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콜마 '남매의 난'…승기 잡은 장남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법원 "콜마BNH 임시주총 허가"
윤상현 그룹 부회장 손 들어줘
윤여원 사장, 경영권 잃을 위기

법원이 콜마그룹의 남매 간 경영권 분쟁 건과 관련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손을 들어줬다. 콜마BNH는 25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콜마홀딩스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을 열 수 있는 기한은 오는 9월 26일까지다.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지난 4월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 부회장은 여동생인 윤여원 사장이 이끄는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콜마BNH의 경영 실패를 지적하며 이사회 개편을 요청했다. 콜마BNH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콜마홀딩스는 콜마BNH에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

오늘의 신문 - 2025.07.26(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