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올해 초 법률소비자연맹의 '2024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도 수상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은 △자영업자 채무조정 및 취업·재창업 프로그램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과 그림자 금융 취약성 △해외 IT 기업의 세금 회피 등을 주로 질의했다. 올해 7월말 기준 68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 가운데 11건은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연장하고 휴가 급여 지급 기간을 확대하는 '저출생 대응 패키지 법안' 등이 대표적이다.
박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부담도 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의정활동을 이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 들어서 여섯 번째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