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구의역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정식 오픈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총 150개 호텔 객실, 한강 파노라믹 뷰 실내 수영장
도심 속 힐링 리트릿 공간으로 수준 높은 미식 시설도 주목

서울 동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허브,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Pullman Ambassador Seoul Eastpole)이 금일, 공식 개장했다. 감각적인 디자인, 프리미엄 웰니스와 미식 시설까지 갖춰 리트릿(Retraet)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풀만 호텔 앤 리조트(Pullman Hotels & Resorts)가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연결된 신규 복합단지 ‘이스트폴’ 내에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을 개장했다. 서울 동부 지역에서는 유일한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호텔로, 한강과 아차산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호텔은 구의역과 바로 연결되며 잠실, 청담, 성수 등 서울 주요 상권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와의 접근도 용이해 비즈니스·레저 거점지로도 큰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50개의 호텔 객실 및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구성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현대적인 감성과 함께 ‘휴식’, ‘재충전’, 그리고 ‘영감’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풀만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인테리어는 투숙객 간의 소통과 사색, 새로운 영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호텔은 웰니스 경험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면 유리창 너머로 한강의 파노라믹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여유로운 파워 피트니스, 그리고 멤버십 전용으로 운영되는 필라테스와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휴식, 재충전, 영감을 위한 수준 높은 미식 경험 제공"
샴페인 바, 버블렉쓰
도심 속 품위 있는 소통 유도, 더 허브
유기농 베이커리의 카페 소셜...

다이닝 및 소셜 공간은 24층에 위치, 한강과 서울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수준 높은 미식을 선보인다.

‘엠버스(Embers)’는 불의 본질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 감성의 오픈 파이어 그릴 다이닝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화덕 그릴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뉴는 전 세계의 다양한 조리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고유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가능한 한 유기농 및 지속 가능한 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책임 있는 미식 경험을 지향한다.
‘버블렉쓰(Bublx)’는 서울 도심 속에 숨겨진 감각적인 샴페인 바이며, MZ 세대를 겨냥한 자유로운 에너지와 세련된 프라이빗 무드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스토리를 지닌 샴페인과 정교하게 큐레이션된 칵테일이 어우러지는 이곳에서는, 잔을 비운 뒤에도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더 허브(The Hub)’는 소셜 라운지로서 캐주얼한 만남부터 격식 있는 비즈니스 미팅까지 다양한 목적의 모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다. 웰빙 다이닝과 애프터눈 티를 비롯한 다채로운 메뉴를 즐기며, 단순한 만남의 장소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심 속 소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로비에 위치한 ‘카페 소셜(Café Social)’은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자극하는 네트워킹 공간이다. 스페셜티 커피와 유기농 베이커리, 캐주얼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열린 분위기를 형성한다. 투숙객과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누구에게나 열린 환대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호텔 1층에 마련된 연회장과 미팅룸은 구의역 3번출구와 연결되어 비즈니스 행사부터 웨딩,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복합 이벤트 공간이다. 최첨단 기술과 조명 시스템, 세심한 디자인, 모듈형 레이아웃을 갖춘 이 공간은 향후 서울 동부권 MICE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코르 프리미엄, 미드스케일 & 이코노미 브랜드 아시아 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의 개관은 한국 내 풀만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풀만의 대담하고 세련된 스타일은 연결과 협업, 활력을 추구하는 새로운 세대의 여행객들과 깊은 공감을 이루고 있으며, 이 호텔은 몰입형 디자인과 문화적 경험, 그리고 다채로운 피트니스 및 소셜 프로그램을 통해 그 브랜드 비전을 완벽히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아코르에게 아시아 지역 내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개관을 통해 풀만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오프닝은 아시아 지역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자 하는 아코르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풀만은 세계 110여 개국에 5,6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Accor)의 브랜드다. 파리 몽파르나스, 싱가포르 오차드, 몰디브 마무타 등 주요 도시에서 문화적 허브로서 브랜드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통합 예약 플랫폼이자 로열티 프로그램인 ALL Accor를 통해 다양한 리워드와 서비스, 그리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5.07.2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