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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수익 모델 다변화로 실적 성장 전망"-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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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4일 디어유에 대해 "수익 모델 다변화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유혁 연구원은 "중국 버블(QQ뮤직 인앱) 서비스 출시, PG결제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로열티 매출 확대와 지급수수료 절감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텐센트뮤직의 유료고객이 분기 40만명씩 유입되고 PG결제 전환율도 올해 말 30%에서 내년 말엔 40%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 기준 약 92억원의 로열티 수익과, 64억원의 수수료 절감 등 총 156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디어유의 올해 영업이익이 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43.9% 늘어나고 내년에는 723억원으로 94.1% 급증하는 등 해마다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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