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컵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5000원대이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하는 '테이스티 저니' 콘텐츠를 통해 성사됐다.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F&B(식음료) 콘텐츠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벤슨 메뉴는 스타벅스 모바일앱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이번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아직 벤슨을 만나보지 못한 지역의 고객들에게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벤슨만의 특별함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슨은 압구정로데오 플래그십 '벤슨 크리머리 서울'과 서울역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18일 청량리역점도 개점한다. 벤슨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 총괄 부사장(36)이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에 이어 국내에 선보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자체 개발했다. 김 부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