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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배추 수급 불안시 비축분 하루 100~250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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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름철 배추 수급이 불안정해질 경우 비축 배추 물량을 하루 100~250t씩 방출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하순부터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 상황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소비자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생산량이 줄어들면 정부 가용 물량 3만5500t을 하루 100∼250t씩 도매시장 등에 탄력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 방출량은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의 25∼50% 수준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5.07.1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