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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ESS 프로젝트 시동…"국내 배터리 투자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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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사업입찰 3사 모두 참여

1兆 ESS 프로젝트 시동
"배터리 국내 투자 마중물"

전북·강원 등에 540MW 설치
국내 3사가 물량 나눠가질 듯

화재 리스크 최소화가 관건
LG와 SK는 LFP 최대한 활용
삼성은 화재억제 기술 적용

2038년까지 40조원 투자 계획
美·中 이어 韓에도 공장 지을듯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지 조성 사업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형 배터리 3사가 뛰어들었다. 과거 화재 사건으로 중단된 국내 ESS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국내 배터리 생산공장이 다시 활성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국 회사들은 입찰 포기1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마감한 ‘2025년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 입찰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대형 배터리 3사가 모두 응찰했다. 전북 전남 강원 경북 제주 등에 총 540메가와트(㎿) ESS가 설치되는 사업으로, 총 1조원 규모다. ESS에서 배터리 비중이 60~70%인 만큼 6000억~7000억원이 배터리 기업 몫으로 추정...

오늘의 신문 - 2025.07.1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