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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전공학 연구 선구자…노현모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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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염 치료의 기반을 마련한 노현모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홍성고,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분자유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1984년 한국인 고유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분리해 염기서열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고인은 유전공학 연구의 기반을 닦은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10시.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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