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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주 APEC 참석 가능성에…화장품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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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나오면서 화장품주(株)가 14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해제로 화장품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보다 24.78% 오른 1만13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7%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밖에 코리아나(16.67%) 제이투케이바이오(5.26%) 토니모리(6.71%) 한국화장품제조(3.49%) 마녀공장(3.02%) 코스메카코리아(2.98%) LG생활건강(2.88%) 아모레퍼시픽(2.13%)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앞서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규재TV'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자신과의 오찬 회동에서 시 주석이 오는 9월 APCE 정상회의에 올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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