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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이정재, 줄넘기 장면 456번 뛰었다…"배우들 다리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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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3 촬영 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3일 넷플릭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정재를 비롯한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줄넘기 게임 장면을 어떻게 완성했는지 과정이 담겼다.

줄넘기 장면은 배우들에게 큰 도전이었다. 이정재는 무려 456번이나 줄넘기를 뛰었고, 다른 배우들도 이 과정에서 다리가 풀릴 정도로 체력을 소모했다. 카메라와 배우가 동시에 움직여야 했길래 촬영은 단순한 액션 이상의 집중력을 요구했다.
세트 또한 배우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교하게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배우 강하늘은 벽화를 보며 "실제 벽화처럼 잘 그렸다"고 감탄했다. 이에 제작진은 "진짜다"고 밝혔다.

촬영을 마친 소감에 대해 이정재는 "시즌 1을 촬영한 지가 얼마 안 됐는데 시즌2,3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며 "참 긴 시간이었고 굉장히 큰 영광의 순간들이 지나갔고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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