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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라코어, 전북 임실 건강기능식품 GMP 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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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라코어가 7월 3일 오후 4시,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2농공단지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GMP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애터미홍삼단, 노바렉스 관계자를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트라코어는 천연물 소재의 가능성을 믿고 2018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건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원료를 인정받는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GMP 공장은 그간의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천연자원을 과학적으로 규격화하고 산업화해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트라코어 최범락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이곳 전북 임실에 자리 잡은 GMP 공장은 뉴트라코어가 천연자원의 산업화와 글로벌화를 향해 내딛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고, 그 가능성을 국경을 넘어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트라코어는 이번 GMP 공장 준공을 계기로 2027년까지 국내 천연자원을 직접 재배하고 연구할 수 있는 전용 농장과 홍보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생산을 넘어, 우리 땅의 자원으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상생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민 임실군수 역시 “이번 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트라코어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원료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천연물 소재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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