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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반도체 장비 업황 안정 속 보합권 머무름…숨 고르기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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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주가가 최근 18만원대에서 보합 흐름을 보이며 거래량은 평균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외국인·기관의 뚜렷한 매매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업 펀더멘털 측면에서 실적 기대는 견조하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 영업이익은 150% 급증하며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회사는 반도체용 레이저마커 국내 95%, 해외 60% 점유율을 바탕으로 Cutting·Annealing·Driller·Trimmer 등 장비 라인업의 수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3분기에도 실적 회복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 역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중이다.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공정 장비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점이 긍정 요인이다.

다만 주가는 고점권 정체로 기술적 매물 부담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일부 전문가들은 “상저하고 흐름 속 목표주가 부근에서는 단기 숨 고르기 구간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외부 요인인 글로벌 반도체 수요 둔화나 애플·엔비디아 등의 설비 투자 변화는 여전히 변수로 작용한다.

아톤, SK이터닉스, 한화투자증권, 삼성화재, 대주전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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