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롯데인디아-하브모어 합병…인도 빙과·제과 공략 '가속'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인 롯데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합병 절차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두 자회사는 작년 7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롯데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롯데웰푸드는 하브모어의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2032년까지 롯데인디아 연매출을 1조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제과와 빙과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운영하는 ‘원 인디아(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5.07.0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