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석이 3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과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이종석은 극 중 법무법인 경민 소속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으로 분했다. 안주형은 감정을 배제하고 논리와 팩트로 의뢰인의 변호를 담당하는 이성형 변호사다. 문가영은 극 중에서 법무법인 조화의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으로 분했다.

이어 "항상 해왔던 장르가 죽고 사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였던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것이 어떤 장르일까 했는데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일상 드라마더라. 이 배우들과 같이 어우러져서 할 수 있는 편안한 드라마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