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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에 일방 통보할 상호관세 결정"…트럼프, 이번주 무역팀과 논의할 듯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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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일인 7월 8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중 무역 담당 참모들과 만나
각국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논의할 것이라고 30일(현지 시각)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유예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답하며,

그는 그들(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선의로 협상하려 하지 않는다면
많은 나라들에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에
그 일을 하기 위해 무역팀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9일까지 관세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해서는
10~50% 범위 내에서 상호 관세율을 결정해
서면으로 통보하겠다고 예고했다.

영상=로이터, 편집=윤신애PD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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