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 상승세 지속

국내 통신사 중 KT(030200)가 최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KT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9,23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 예상에 따른 것으로, 조직 개편 후 펀더멘탈 개선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6조 4,312억 원을 달성했으며, 무선 서비스 매출은 5G 가입자 수 증가와 로밍 사업 및 MVNO 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또한, KT는 2028년까지 매년 2,500억 원씩 자사주를 매입·소각하여 누적 1조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러한 자사주 매입은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며, 주주 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도입했으며, 1~3분기에 이어 4분기 배당도 1주당 500원으로 유지됐다. 연간 배당금 총액은 4,916억 원에 달한다.

KT의 주가는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한도소진율이 100%에 도달하면서 해외 거래량도 증가 추세에 있다.

전문가들은 KT의 실적 성장과 주주 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KT는 실적 개선과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독, 삼익악기, 신일전자, 한국쉘석유, 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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