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넥스협회는 이를 기념해 지에프씨생명과학 상장 기념식에서 강희철 대표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넥스시장은 유가증권·코스닥시장과 비교해 상장 요건이 대폭 완화된 중소기업 전용 시장이다.
황창순 협회장은 "코넥스시장 개설 이후 지난 12년간 기업 총 299곳이 코넥스에 상장했고 이중 100곳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에 성공했다"며 "이는 상장사 3곳 중 1곳이 코스닥시장으로 도약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넥스시장의 내실 강화를 위해선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상장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며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 전문기관과 협업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강소기업이 코넥스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