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죽이야기, MZ세대와 만나다… 청년 마케터와 실전 프로젝트 돌입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마케팅잡 프로젝트' 통해 실무형 마케팅 협업


죽 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마케팅잡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난 6월 26일 청년팀과의 실무 OT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청년 대상 실무 중심 프로젝트 운영 사업으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교육과 함께 프로젝트 참여 수당과 프로젝트 실행비 등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수의 브랜드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글램스톤 이수빈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청년팀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마케팅 멘토링을 제공한다. 죽이야기에는 두 개의 청년팀이 참여하며, 자체 SNS 채널 운영부터 콘텐츠 기획, 광고집행, 성과분석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물은 KPI 기반 결과 리포트로 제출되며, 우수 콘텐츠는 죽이야기 공식 채널을 통해 실제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다.

죽이야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의 장이자, 죽이야기에게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기획은 브랜드 혁신에 긍정적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죽이야기는 2004년 브랜드 론칭 이후 전통적인 ‘죽’의 이미지를 넘어,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문화 브랜드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MZ세대의 식습관 변화에 주목해 ‘마시는 죽’, ‘짜먹는 죽’ 등 젊은 감각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 중이며, 디지털 기반의 소통과 실험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5.07.0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