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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오후 8시25분 윤 전 대통령 조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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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저녁까지 이어가고 있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8시2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5분부터 7시까지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로부터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 및 외환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저녁식사를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앞서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중 조사를 마치긴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소환을 시사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5.06.2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