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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을 당장 어디서 구해요"…마·강·동까지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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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강동·동작 직격탄
분양 잔금대출도 '6억 제한' 혼란"

전문가들 정부 대책 평가
'평균 15억' 찍은 인기지역 집값
대출 6억 한도, 현금 10억 있어야
"주담대 많이 필요한 곳 타격 커
'현금부자' 강남3구 영향 작을듯"

분양시장도 대출규제 대상 적용
중도금 대출로 6억 받았다면
잔금 계약 때 대출 더 못 받아
"10억 이상 신축…허들 높아질 것"

“정부의 타깃은 실수요가 아니라 대출(투자)입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로 단기적으로 집값이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 정부가 27일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내놨다.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대출을 포함한 강력한 가계대출 억제 방안에 시장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집값 상승세를 진정시킬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괄적인 대출 규제가 비강남권과 중저가 주택 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도권 고강도 대출 규제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으...

오늘의 신문 - 2025.06.3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