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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도 美 일방주의…'글로벌 최저한세' 美 기업엔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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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G7과 합의"
韓 등 G20에도 요구 예상

글로벌 기업 법인세율 15% 협약
트럼프 일방주의에 무력화될 듯

美 기업 차별 대응 위한 '보복세'
베선트 "의회에 철회 요청"

미국 정부가 미국 기업에 글로벌 최저한세 15%를 적용하지 않기로 주요 7개국(G7)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관세에 이어 국제 조세 협약에서도 ‘미국 일방주의’를 밀어붙이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021년 도입된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가 무력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美에 10년간 1000억달러 이익”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글로벌 세금 합의에 참여한 다른 국가들과 수개월간 생산적 대화를 한 결과 우리는 G7 간에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공동 합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OECD 필라 2 세금(최저한세 15%)은 미국 ...

오늘의 신문 - 2025.06.3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