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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파라곤 3차’, 홈페이지 누적 접속자 수 9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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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중대형 민간임대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탄 파라곤 3차’가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거주자 맞춤 분양전환 조건과 합리적인 전환가 제시에 힘입어 27일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때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라인그룹 측은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동안 수천 건의 문의 전화와 함께 온라인 상담 요청이 급증했다.”며, “특히 청약 일정, 전환 조건 등에 대한 실거주자들의 문의가 집중되면서 홈페이지 트래픽이 평소 대비 수십 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전용 82·108㎡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1,247세대 대단지로, 우선분양전환권 제공, 옵션비 감가 반영 환급 검토, 확정분양가 사전 제시 등 실거주자 친화 설계를 갖춘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분양전환가는 전용 82㎡ 기준 7억 원대로 검토 중이며, 인근 시세와 비교해 부담을 낮춘 조건으로 실거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단지는 신주거문화타운 내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로,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동탄신도시는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인프라가 이미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가운데 단지가 위치한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마지막 개발지구로, 상징성이 크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강점이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도보 10분 안심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로, 자녀 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신동초 병설유치원과 신동초, 신동중, 신동고가 위치해 있고, 오는 2026년 9월에는 단지 앞에 ‘동탄23초(가칭)’가 개교할 예정이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며, 선호도 높은 3.5~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광폭 거실,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혁신설계가 장점이다.

청약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또는 무주택자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며, 임대기간 종료 이후 우선분양전환 권리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한편, ‘동탄 파라곤 3차’의 청약은 6월 30일(월) 특별·일반공급을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목), 정당 계약은 7월 9일(수)부터 14일(월)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에 마련돼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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