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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선 중진 유성엽 전 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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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9·20대 국회에서 활동한 유성엽 전 의원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지난 5월 말 전북 진안군에서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해왔다.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 경제통상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18·19대 국회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2015년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를 따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고, 이듬해 4월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3선에 성공했다. 유족으로는 3녀가 있다. 빈소는 정읍장례문화원, 발인은 26일.

오늘의 신문 - 2025.06.2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