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변성현2025-06-19 13:52:50
한·미 ‘관세 15%’ 타결 … K제조업 시험대 올랐다 한·미 양국이 31일 관세 협상을 전격 타결했다. 한국이 미국에 총 4500억달러(약 625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구매를 약속... 정부가 법인세율을 4개 구간 모두 1%포인트씩 올려 최고세율을 25%로 인상한다. 증권거래세는 0.15%에서 0.20%로 올리고, 주식 매각 차익에 양도소득세를 ... 한국거래소가 이르면 올해 안에 주식 거래시간을 하루 12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700개가 넘는 전체 상장 주식을 출퇴근길에 매매할 수 있게 된다. ... ‘3500억弗+1000억弗’ 선물로 관세 15% 사수 … 큰 고비 넘겼다 한국은 총 4500억달러(약 625조원)에 달하는 투자펀드 및 에너지 구매 카드를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하는 데 가까스로 성공했다. 당... 31일 전격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 정부는 그간 레드라인(협상 불가 영역)으로 꼽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재개와 쌀 시장 추가 개방 등... 한·미 관세 협상의 뇌관으로 꼽힌 고정밀 지도 반출과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관련 내용이 최종 타결안에서 제외됐다. 2주 내 이뤄질 한... FTA효과 사라졌다 … 韓 자동차, 日·EU와 같은 출발선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약진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는 가격 경쟁력이다. 일본이나 독일 차에 뒤지지 않는 성능과 디자인에 더해 ‘착... 극적 타결 이끈 1500억弗 ‘MASGA 카드’
조선소 건립·군함 건조·MRO 전방위 협력 1500억달러(약 208조원) 규모 ‘조선 협력 전용 펀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을 이끈 한국의 핵심 카드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르짖은 ‘...오늘의 신문 - 2025.08.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