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지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바디 측정 결과지를 올리며 "어제 올린 78kg 영상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거짓말이라며 인증을 요구해 인바디 결과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박 씨의 인바디 결과지에는 현재 체중이 78.6kg, 체지방률은 28.5%로 기록돼 있다.
그는 "예전부터 복부비만이 심했고, 탈장 수술 이력 때문에 복부 운동은 못해서 복부와 팔뚝만 쪄 있고 다른 곳은 많이 빠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실물이 영상보다 더 날씬하다고 한다"며 "앞으로 20kg만 더 빼면 목표체중이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과거 150kg이었던 박 씨는 총 72kg 감량에 성공했다. 이 과정은 가수 미나와 함께 제작한 다이어트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