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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불필요"…한국 포함 각국에 조건 통보 예고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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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초 내달 8일로 제시한
전 세계 무역 상대국과의 무역 협상 시한을
연장할 용의가 있지만, 기한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케네디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가 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1주반(열흘), 2주 안으로 각국에 관세율을 정해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위해 유예기한을 연장하기보다는,
관세율을 일방 통보하고 상대국 반응을 보는 전략으로 보인다.

영상=로이터, 편집=윤신애PD


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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