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어 대표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유니콘팜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장철민, 박상혁, 김성회, 모경종, 이재관 의원뿐 아니라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함께하는 ‘초당적’ 연구모임이다.
김 의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미래"라며 "대통령께서도 선거 과정에서 혁신 성장의 동력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타트업 R&D 예산 대폭 확대’, ‘연간 40조 원 벤처투자 시장 육성’, ‘혁신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 등을 약속하신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7년간 M&A, 외국인투자,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국회 산자중기위 활동 경험을 토대로, 벤처·스타트업계와 정부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이재명 정부 성공에 보탬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