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씨드는 해외에서 ‘천연 오젬픽’으로 불릴 정도로 각광받는 슈퍼푸드지만, 특유의 미끌거리는 식감과 조리과정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국내 다이어터들의 관심을 끌기는 어렵다.
이런 치아씨드를 더 쉽고, 더 맛있고,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제품이 있다. 바로 건강 디저트 브랜드 프리니(FREENI)의 ‘치아씨드 그릭푸딩 파우더’다.
프리니는 치아씨드에 무가당 대체유(두유, 아몬드브리즈 등)를 섞기만 하면, 꾸덕하고 진한 그릭요거트 스타일의 푸딩이 완성되도록 설계됐다. 냉장 보관시 떠먹는 크림케이크처럼 묵직한 질감으로 즐길 수 있어, 기존 치아씨드 푸딩의 미끌한 식감에 거부감이 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
영양 면에서도 프리니는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완두·파바빈 기반의 식물성 단백질로 체지방 부담 없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14g 이상의 식이섬유를 담아 장 건강과 포만감까지 챙긴다. 여기에 저당 설계까지 더해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특허출원 받은 글루텐프리(Gluten free) 쿠키 토핑이 더해져 ‘건강식’이라는 무게를 덜고 디저트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밀가루 대신 100% 곡물로 만든 이 토핑은 바삭한 식감과 든든함을 더해준다.
프리니 정이서 대표는 “참고 먹는 건강식이 아닌, 누구나 먹고 싶은 건강식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프리니는 한 끼 식사이자 즐거운 디저트로서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그릭푸딩뿐 아니라 쉐이크, 아이스크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응용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