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논란' 박성훈, '오징어게임3'로 복귀…"상상 그 이상 볼 것"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리즈를 콘셉트로 한 음란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논란이 된 후, '오징어게임' 시리즈 행사로 다시 복귀를 예고했다.

넷플릭스(Netflix)의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 2025'가 지난 5월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박성훈이 배우 이정재, 이병헌 등 주요 출연진과 함께 참석했다. 박성훈은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도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로 활약을 예고한다.

무대에 오른 박성훈은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마치 거대한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 같았다"며 "시즌3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징어게임3'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