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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D램값 회복세…두달새 5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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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社 사재기·中 공급 축소 영향

범용 D램 가격이 두 달 사이 50% 넘게 급등했다.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PC 제조사들이 사전 재고 확보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보다 27.27% 오른 2.1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22.22%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20% 이상 급등세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다가 지난달부터 오름세로 전환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PC 업체들은 90일 관세 유예 기간을 활용하기 위해 메모리 비축량을 늘리고 있다”며 “특히 저가형 중앙처리장치(CPU)와 이에 맞는 D...

오늘의 신문 - 2025.05.3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