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데이 CEO는 “암 치료법이 개발되고 경제가 연 10% 성장하는데도 인구의 20%가 일자리를 잃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정치권이 AI 발전에 개입하지 않으면 기업들이 하룻밤 사이에 인간 노동력을 AI로 대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의회에선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일자리의 70%가 AI로 대체될 수 있다”고 경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게리 페티스 상원의원은 “작년 올트먼 CEO가 내 사무실에 방문해 이에 따른 사회적 혼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올트먼 CEO는 “어떤 일자리는 사라지고 어떤 일자리는 새로 생겨난다”고 답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