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은 화재가 건물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들은 추가 투숙객이 건물 내에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인명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는 이날 오후 10시 18분경 시민들에 '모텔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차량은 인근 도로를 우회하고,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화재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