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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타고 달리는 렌터카…10조 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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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등록대수 110만대 돌파
개인 장기렌트가 성장 이끌어

중고차 판매 사업 성공적 안착
롯데·SK 매출과 이익 껑충

렌터카 사용연한 5년→7년 등
정부 규제 완화 정책도 호재

렌터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금리 등으로 신차를 사려던 소비자가 취득세·보험료 등이 없는 렌터카로 눈을 돌린 영향이 가장 크다. 호황으로 이익을 늘린 렌터카 회사들은 렌터카를 중고차로 되파는 사업에도 뛰어들면서 새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2년 전 8조5000억원이던 국내 렌터카 시장은 내년 10조4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렌터카 110만 대 돌파25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에 등록된 렌터카는 1년 전보다 4만 대 이상 늘어난 110만7070대로, 사상 처음 110만 대를 넘어섰다. 국내 렌터카는 2022년 101만 대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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