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웰니스 시장에서 각 사의 전문성과 유통·사업 역량을 결합해 공동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에임넥스트의 디지털 치료기기의 멘탈헬스 시장 내 유통 및 판매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비롯한 수면 웰니스 솔루션 및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 및 사업 개발, 각 사의 비즈니스 유통 채널 간 시너지를 위한 공동 사업 개발, 시니어케어 및 홈헬스케어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 및 협력, 정부지원사업 및 기관 과제 공동 참여 및 수행, 공동의 신사업 기획 및 대외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이다.
4개사는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이익과 이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필요한 자문과 정보 제공, 네트워크 공유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에임메드·에임넥스트 오광신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 멘탈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뿐 아니라, 시니어와 홈케어 영역으로의 확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참여 기업 간 시너지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 역시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와 같은 체계화된 진단 솔루션을 통해 불면증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실질적인 치료에 있어 인지행동 치료의 중요성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매우 강조되고 있다”며, “병원 내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불면증 환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