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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출신 유명 남배우, 한석규·윤계상 이어 김혜윤 만난다…8년 만에 스크린 데뷔 ('살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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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처음 대중 앞에 나타난 배우 윤재찬이 영화 '살목지'(가제)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14일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윤재찬이 영화 '살목지'(가제)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살목지'(가제)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앞서 배우 김혜윤과 이종원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윤재찬은 극 중 출장을 가게 된 저수지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연달아 겪게 되는 수인(김혜윤 분)을 따라나서는 성빈 역을 맡는다. 성빈은 성격 좋고 쾌활한 막내 직원으로, 생존 본능이 강한 캐릭터다.

그룹 XRO로 가수 활동하다가 2022년 배우로 데뷔한 윤재찬. 그는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디즈니+ 시리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한석규 주연의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해 캐릭터에 걸맞은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윤계상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캐스팅 됐다.

영화 '살목지'(가제)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윤재찬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재찬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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