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광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0분째 혼자 기다리는 중... 누가 오나.."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이 한 식당에 도착해 함께 식사를 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특히 무려 40분을 분노 없이 차분히 기다려 그 인물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박성광은 "오랜만"이라는 짧은 문구로 전 매니저 임송을 소개했다. 검은색 단발 머리의 임송은 여전히 밝은 외모를 보였으나 다소 성숙해진 비주얼도 함께 뽐내 눈길을 끌었다.


임 전 매니저는 과거 박성광의 신입 매니저였다. 두 사람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는데, 임송은 사회 초년생으로 모든 것이 서툴지만 성실하게 박성광을 챙겼고 박성광은 임 전 매니저를 세심하게 배려해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이에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