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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옥, 청주점서 '孝 순대국 무료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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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 산하 외식사업 브랜드 부강옥(동방에프앤비, 대표 유세아)은 지난 8일 청주점에서 ‘청주시 孝 순대국 어버이날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강옥 청주점은 어버이날을 맞아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따뜻한 순댓국을 무료로 제공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약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한 끼와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따뜻한 점심 한 그릇이 마음까지 포근하게 만든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젊은이들이 이렇게 정성을 다해 챙겨주니, 오늘은 정말 내가 존중받는 날이라는 느낌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세아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이라며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무료 급식, 취약계층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후원을 해준 협력사 염종록 대경푸드빌 대표는 “뜻깊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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