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거래금액 따라 상금 커지는 '제1회 빗썸 거래왕' 대회 개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 규모가 커지는 '제1회 빗썸 거래왕'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용자의 가상자산 거래금액 일부를 상금으로 적립해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누적 거래금액이 많을수록 상금 규모가 커지는 구조다. 대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언제든지 빗썸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스택스(STX), 월드코인(WLD), 카이아(KAIA)를 포함한 총 23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상금은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 기준 상위 20명, 총 460명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 발표 및 상금 지급은 오는 5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메이커 주문(지정가 주문) 체결 금액의 0.05%를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별도로 제공되며 가상자산별로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지급된다. 리워드는 오는 6월 4일 일괄 지급된다.

강두식 빗썸 고객전략실장은 "이번 거래왕 대회는 활발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다양한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거래 경험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