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GTX-A 타고 22분이면 서울역 도착

대우건설이 다음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과 첨단 교통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1524가구(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2기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는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과 첨단 교통 인프라가 장점이다. 도시 곳곳에 공원과 녹지가 조성돼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동탄호수공원과 같은 주요 자연 공간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레저를 제공한다.

교통으로는 GTX-A, SRT, 신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 등 다양하다. GTX-A노선 동탄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22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SRT 노선을 이용해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동탄 트램이 2028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동탄역과 병점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해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 앞에 동탄 트램 2호선 ‘208정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튼월룩이 적용된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과 4베이 판상형 위주의 내부 구조가 적용된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과 그리너리 스튜디오(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은 교육시설이 마련된다. 티하우스, 경로당,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주차대수는 총 2290대로 가구당 1.5대에 달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