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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서울대생' 아들, 30kg 감량에서 더 빠져…날쌘 군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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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가 군 복무 중인 아들과 보낸 일상을 공유했다.

정은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웅이가 휴가를 나왔다. 오늘 전역하는 친했던 선임이랑 점심도 먹고 놀겠다고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좀 서운했는데, 아침 일찍 데리러 나가지 않아서 좋기도하다ㅎㅎ"며 아들 지웅 군의 휴가를 알렸다.

이어 정은표는 "용산역 근처에 있는 군인들한테 싸게 해주는 호텔을 예약 했다고 가족들 다같이 호캉스를 하자고 한다. 내일은 훤이랑 하루 놀아 주겠다고 해서 체험학습 신청을 했다. 하은이는 시험기간이라 함께 못하지만 가족들한테 큰 추억을 만들어 줄 거 같다"며 군인 신분임에도 가족들을 챙기는 맏아들의 듬직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정은표는 "그동안 아껴서 몇 번 더 휴가가 있는데, 그때는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해야겠다 (아들 다음 휴가에는 집에 오지마라)"라며 아들에게 개인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앞서 아들 지웅 군은 2022학년도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했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해 1월에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올해 7월 8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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