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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3520바퀴…최고령 현역 우주인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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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최고령 현역 우주비행사인 도널드 페팃(오른쪽 사진)이 2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중부 제즈카즈간 마을에 착륙선(왼쪽 사진)을 타고 귀환했다. 이날 70번째 생일을 맞아 귀환한 페팃은 MS-26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220일간 지구를 총 3520회 돌았다. 그는 2002년 첫 비행을 시작으로 총 1년9개월간 우주에 머물며 미국인 중 최장 우주 체류 기록을 세웠다. 페팃과 함께 비행한 러시아 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오브치닌, 이반 바그너도 지구에 발을 디뎠다. 우주 탐사는 미국과 러시아가 과학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몇 안 되는 분야 중 하나다.

로이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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