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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폭풍 성장…'K럭셔리' 신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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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7891억 30% 급증

영업익 54% 늘어 2000억 돌파
외국인 구매 비중 60% 넘어

브랜드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
파격적 안경테·선글라스 디자인
갤러리 닮은 초대형 매장 눈길

고가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판매하는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지난해 8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틀을 깨는 공간 연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다. 한국 ‘토종 브랜드’로는 드물게 글로벌 명품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1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은 더 컸다. 전년 대비 54.7% 급증한 2338억원에 달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젠틀몬스터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간 ...

오늘의 신문 - 2025.06.2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