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5는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하는 첫 전용 전기차로 기아의 EV6, EV9, EV3, EV4에 이은 5번째 전기차다.
이날 결의대회는 문재웅 광주공장장과 은용철 기아 노조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EV5 추진 경과보고와 신차 진행 상황 발표, 성공적인 양산을 기원하는 직원들의 염원이 담긴 응원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EV5 응원·다짐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최우수상은 '완벽한 품질, 무한한 가능성, EV5가 만드는 새로운 기준'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공장 내에 부착된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EV5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로, 완벽한 품질과 양산 일정 준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기아 오토랜드 광주 전 임직원은 EV5 신차 붐을 일으켜 EV5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