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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70원 돌파…"당분간 원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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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안해진 환율…6거래일 연속 상승

외환당국 개입 1460원대 방어
기관·개인 해외투자로 달러수요↑
尹 탄핵심판 지연 등 불안 고조

"단기적으론 1490원까지 뛸수도"

원·달러 환율이 50일 만에 장중 1470원대를 돌파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달러 강세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원화 약세(환율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 30분 기준)은 전날보다 1원50전 오른 1469원2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기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날 환율은 개장 직후 달러화 강세 분위기를 반영해 소폭 상승한 후 오전 11시20분께 1471원1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환율이 주간 거래에서 1470원을 넘은 건 지난달 3일(1472원50전) 후 약 50일 만이다. 전문가들...

오늘의 신문 - 2025.04.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