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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돈 안되는 플라스틱 재활용사업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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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사업 줄줄이 스톱

SK이노 자회사 SK지오센트릭
인력 재배치…전출 신청서 받아
울산 1.8조 공장은 무기한 연기

SK E&S 수소사업도 전면 재검토
그룹내 친환경 사업 회의론 확산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무기한 연기한다. SK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도맡았지만, 본업인 석유화학 사업 침체가 이어지는 데다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자 내린 판단이다. 지금 상황에선 막연한 미래보다 당장의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경영 궤도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다른 계열사로 재배치24일 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직원들로부터 SK이노베이션 내 다른 자회사 이동 신청서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3년 이상 된 직원이 계열사 내 이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오늘의 신문 - 2025.03.2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