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아이엠티, 마이크론, 세계 최초·유일 엔비디아 SOCAMM 및 HBM3E 출하社 등극 '강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아이엠티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AI서버를 위한 HBM3E 및 엔비디아 SOCAMM 메모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이 두 제품을 모두 출하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메모리 회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티는 마이크론에 HBM용 웨이퍼 전용 세척장비를 공급 중이다.

19일 13시 39분 기준 아이엠티는 전일 대비 11.71% 상승한 11,64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데이터 센터의 AI 서버용 HBM3E와 엔비디아 SOCAMM(Small Outline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제품을 모두 출하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메모리 회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론에 따르면 회사의 모듈형 LPDDR5X 메모리 솔루션인 SOCAMM은 NVIDIA와 협력하여 NVIDIA GB300 Grace ™ Blackwell Ultra Superchip을 지원하도록 개발되었다 . Micron HBM3E 12H 36GB는 NVIDIA HGX ™ B300 NVL16 및 GB300 NVL72 플랫폼에도 설계되었으며, HBM3E 8H 24GB는 NVIDIA HGX B200 및 GB200 NVL72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NVIDIA Hopper 및 NVIDIA Blackwell 시스템에 Micron HBM3E 제품을 배치한 것은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는 데 있어 마이크론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소식에 국내 기업인 아이엠티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아이엠티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HBM용 웨이퍼 세척장비를 공동 개발했다. 이후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해당 장비를 공급 중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5.03.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