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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규모 가자 공습…휴전 깨고 전면전 치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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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공습 재개

네타냐후 "하마스 인질석방 거부"
사망 400명·부상 520명 넘어
하마스 "휴전 합의 파기" 반발

백악관 "이스라엘과 사전 협의"
중동 불안에 국제유가 상승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휴전 합의를 파기했다며 반발했다. 가자지구 휴전이 깨지고 양측이 전면전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17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거듭 거부하고 휴전 협상과 관련한 제안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공격을 명령했다”며 “이스라엘은 지금부터 하마스에 군사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우리는 가자지구 전투에 복귀했다”며 “인질이 모두 귀환하고 전쟁의 모든 목...

오늘의 신문 - 2025.04.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