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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이란 예멘 반군 때린 트럼프…"후티, 공격 안 멈추면 지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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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최대 규모 무력 행사
NYT "이번 공습, 이란 경고용"
후티 "31명 사망…반격할 것"

미국이 친(親)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을 대대적으로 공습했다. 이란과의 핵 협상 가능성을 제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SNS에 “오늘 예멘 후티 반군 테러리스트들을 겨냥해 결정적이고 강력한 군사 행동을 하라고 미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무력을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사용할 것”이라며 후티 반군을 향해 “너희의 시간은 끝났으며 오늘부터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본 적 없는 지옥이 비처럼 쏟아질 것”이라고 덧붙...

오늘의 신문 - 2025.04.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