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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9% 적금 잡아라"…청년도약계좌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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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만4000명 가입 신청
올해부터 정부 기여금 확대

최고 연 6% 금리와 정부 기여금(지원금), 비과세 혜택을 앞세운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내려가면서 청년도약계좌의 금리 메리트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청년도약계좌 신규 가입 신청자가 22만400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신청자(17만 명)보다 31.8% 늘었고, 작년 12월(5만7000명)과 비교하면 네 배 가까이 급증했다.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는 170만 명으로 불어났는데, 이는 가입 가능한 청년 추산 인구(600만 명)의 약 28%에 달한다.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청년도약계좌의 상대적 매력도가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년...

오늘의 신문 - 2025.02.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