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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도권 입주 확 줄어…신규 분양단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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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700가구…수도권 7만가구
아파트 공급도 감소 전망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등 주목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년 만에 가장 적은 7만 가구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022년 수도권 인허가 물량이 감소해 일반적으로 3~4년 뒤 반영되는 입주 물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1만3465가구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4만 가구 이상 줄어 6만9642가구가 집들이할 전망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이 10만 가구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2015년(9만2640가구) 후 10년 만이다. 최근 10년간 수도권 연평균 입주량이 14만4977가구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반토막’ 수준이 되는 셈이다. 서울 입주 물량이 확 줄어든다. 올해 3...

오늘의 신문 - 2025.02.26(수)